텔 미 썸딩
1. 소개
접속을 연출한 장윤현 감독 작품. 하드고어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는 영화로 1999년 11월 13일에 개봉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로 뭉친 한석규, 심은하 주연.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작중에서 서울시 성북구 종암1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온다.[5] 작중에서 창신동, 동대문 지역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았을때 성북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타고다니는 차량은 현대 쏘나타 2.
- 구 검시관 (안석환 扮)
- 오 형사 (장항선 扮)
- 오승민 (염정아 扮)
- 김기연 (유준상 扮)
- 이 형사 (김정학 扮)
- 유 과장 (박철호 扮)
- 채용훈 (권태원 扮)
- 경찰서장 (이대로 扮)
4. 줄거리
오프닝 장면에서는 한 장소에서 남성의 시신을 해부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시작한다.
한 아이가 옥상에서 추락한채로 시신으로 발견이 되고 주인공 조민석이 수사를 맡게 된다. 그는 얼마 전 어머니가 사망했고 내사과에서 비리 혐의로 조사받는 중이었다.
한 쇼핑몰의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의 목이 담긴 비닐봉투가 발견되었고....
5. 평가
호불호가 꽤나 갈린 영화. 관객도, 평론가들도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대부분 관객들은 보고 난 후에 '''이게 뭐야?''' 라는 반응이었다. 스크린만 보고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상당히 많아서 불친절하다는 평도 꽤 있는 편.[6] 영화속의 사건의 단서, 설명 등을 충분히 관객에게 보여주지 못한 이유가 있는데, 너무나 긴 러닝타임 때문에 40분 가량을 잘라내면서 생긴 일이다.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야기의 전개나 결말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갔던 편.
하지만 불친절하다면서 묘한 매력이 있다는 평도 꽤나 있다.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진행과 마지막 반전이 나름 단점을 상쇄하는 편.
미술도 당시 영화 중에선 꽤나 좋은 편이다.
6. 흥행
서울관객 68만명을 기록하면서 장윤현 감독은 접속에 이어 대박을 친 셈. 쉬리, 주유소 습격사건에 이은 1999년 한국영화 흥행 3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전국 관객은 160-180만 정도로 추정.
평가야 호불호가 갈렸지만, 하드고어 스릴러라는 흔치 않았던 장르에다,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에 한석규, 심은하 두 배우가 뭉친 영화라는 점에서 꽤나 주목을 받았었다.
당시에 10중에 9는 폭망했던 한국 스릴러 영화 중에서도 대박을 친 영화. 쉬리에 이어 한석규는 이 영화로 또 흥행력을 인정받았다.
7. 여담
- 장윤현 감독은 이 영화로 대박을 쳤지만, 이후에 연출한 영화 썸, 황진이, 가비가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최근엔 연출작과, 차기작에 대한 소식이 없다.
[1] 이후에 알 포인트와 GP506을 연출한 그 감독 맞다![2] 이 작품이 데뷔작. 조영욱 음악감독이랑 같이 작업하다가, 이후에 베테랑, YMCA 야구단, 군함도, 신과함께 등의 음악감독을 맡게 된다.[3] 서울관객 기준이며, 전국관객수는 160-180만명으로 추정.[4] 작중 내내 민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장면은 없지만 어머니의 안락사를 동의하는 서류에 싸인할 때 이름이 나온다.[5] 본명과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안락사를 동의하는 서류에 싸인할 때 나온다.[6] 이동진 평론가 같은 경우는 이런 단점 때문에 5점 만점에 2.5라는 점수를 준 듯 하다.[7] 본래 한석규가 심은하를 추천하였으나 심은하가 드라마 촬영일정으로 고사하는 바람에 전도연이 캐스팅 된 것이다.